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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상포럼 '근대한국의 생명사상을 찾아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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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상포럼 '근대한국의 생명사상을 찾아서'


대표적인 한국 근현대 사상가인 다석 유영모, 씨
ᄋᆞᆯ 함석헌, 무위당 장일순의 사상을 조망하는 포럼과 특별강연이 10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 HK+사업단과 무위당학교가 공동기획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민중과 함께 부조리에 저항했던 위대한 사상가들의 삶과 사유를 탐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섹션별로 정양모(천주교 사제, 前서강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전호근(경희대학교)의 초청강연으로 시작되며 김대식(함석헌평화연구소), 유현상(한국철학사상연구회), 구태환(상지대학교)의 발표에 이어 황도근(상지대학교), 김시천(상지대학교), 심재관(상지대학교), 백효민(무위당학교)의 토론으로 마무리되었다.

무위당학교는 대안사회를 꿈꾸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후학들이 지난 2012년 4월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해까지 전국 12개 지역 (대전, 제주, 고양파주, 서울, 성남용인, 부산, 대구, 김해, 춘천, 진주, 충주제천, 창원)에서도 무위당학교가 열린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