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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위해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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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과 생명 위협

2013년 WHO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였다.
요즘 원주의 많은 시민들, 특히 어린 자녀나 병약한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상을 원주의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매일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수치에 따라 불안과 안심을 넘나드는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바로 이런 관점에서 원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고농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참으로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연중 6·7·8월 정도를 제외하고는 평균 미세먼지 나쁨 이상의 상태를 나타낸다. 더욱이 원주는 우리 몸의 장기들 깊숙이 스며들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발생에 있어서 전국 최상위에 링크되어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기준은 WHO 기준보다 훨씬 높으며, 특히 초미세먼지 기준은 2배 이상 높게 설정되어 있으니, WHO 기준으로 봤을 때는 훨씬 더 심각하다고 할 것이다. 이런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알레르기성 질환·혈관
요즘 원주의 많은 시민들, 특히 어린 자녀나 병약한 가족이 있는 가정에서는 일상을 원주의 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매일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수치에 따라 불안과 안심을 넘나드는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바로 이런 관점에서 원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왜냐하면, 고농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참으로 위험한 것이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연중 6·7·8월 정도를 제외하고는 평균 미세먼지 나쁨 이상의 상태를 나타낸다. 더욱이 원주는 우리 몸의 장기들 깊숙이 스며들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 발생에 있어서 전국 최상위에 링크되어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기준은 WHO 기준보다 훨씬 높으며, 특히 초미세먼지 기준은 2배 이상 높게 설정되어 있으니, WHO 기준으로 봤을 때는 훨씬 더 심각하다고 할 것이다. 이런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알레르기성 질환·혈관​성질환·폐질환·뇌질환·심장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과 사망률이 높아지게 된다.
원주한살림 교육위원회에서는 조합원과 원주지역에 도움이 될 2017 원주한살림강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주시의 심각한 미세먼지 현상에 주목하게 되었고, 학습과 토론을 거쳐 조합원과 시민대상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원주시민사회에 그 심각성을 알리고 시에 대책을 촉구하는 일이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인식에 이르렀으며, 원주녹색연합과 함께 이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원주한살림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생태환경문제들을 해결하고 생명도시 원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주시민사회의 노력에 함께해나갈 것이다.
원주는 이런 1군 발암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초미세먼지의 발생이 가장 높은 곳인 데 비해, 이에 대한 인식은 원주시는 물론 시민들에게 있어서도 아직 낮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문제의 해결은 문제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해결의지로부터 시작될 것이며, 이를 인식하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시의 해결의지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원주의 심각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문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불안한 일상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원주시는 원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를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생명살림과 건강도시의 실현이 곧 원주 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원주한살림 교육위원회에서는 조합원과 원주지역에 도움이 될 2017 원주한살림강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주시의 심각한 미세먼지 현상에 주목하게 되었고, 학습과 토론을 거쳐 조합원과 시민대상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원주시민사회에 그 심각성을 알리고 시에 대책을 촉구하는 일이 중요하고 시급하다는 인식에 이르렀으며, 원주녹색연합과 함께 이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원주한살림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생태환경문제들을 해결하고 생명도시 원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원주시민사회의 노력에 함께해나갈 것이다.​









글 원주한살림 교육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