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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inch 발대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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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봉사자 1inch’ 발대식

지난 11월 7일 오전 10시 원주생활문화센터 1층 마주침 공간에서 ‘문화자원봉사자 1inch(이하 1inch)’의 발대식이 열렸다. 1inch는 원주 시민들 에게 봉사와 문화 향수를 체감하도록 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이해하며, 지역 공동체 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 되는 원주문화재단 시민참여 프로젝트다. 2017년 5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모집되어 현 재 활동 중인 1inch는 생활문화동아리 동호인, 문 화활동가, 원주문화재단 지원사업 모니터링 요원 등 각계에서 활동해온 55명의 원주시민들로 구성 되어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각종 문화 관련 소양교육을 받은 후 소식이(문화행사 홍보), 행동 이(축제 스태프 및 기획), 문지기(문화시설 안내 및 운영), 문화나눔이(공연 재능기부) 등 네 분야로 나 뉘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해온 봉사자들이 이번에 비로소 발대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문화자원봉사 소양교육의 일환 으로 미술관 ‘뮤지엄 산’의 노은실 학예연구사가 도 슨트 교육 및 봉사에 대해 강의를 진행, 문화와 시 민 사이의 매개가 될 봉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 야기를 나누었다. 원주문화재단 측에서는 원주의 가장 큰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영상을 상 영하고 1inch의 의의와 운영 현황에 대해 안내했다. 
원주문화재단 임월규 대표도 참석해 발대 식을 축하했다. 봉사자들 중 최연장자인 남희숙 씨와 최연 소자인 허새미 씨가 1inch의 공동 대표로 원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원창묵 시장의 앞 에서 선서를 했다. 참가자들도 박수로 동의 했다. 이후 ‘지역의 환경 이해하기’라는 주 제로 마련된 원창묵 시장의 특강에서는 옛 원주여고 활용 방안이나 간현 출렁다리 등 원주의 문화시설과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 이 있었다. 시의 문화관광 관련 정책과 앞으 로의 방향 등의 내용에 시민들도 적극적으 로 불편한 점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개 진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inch의 활발한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를 가꾸고 자 부심을 갖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길 기대 한다.






글 · 사진 이새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