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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2년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OT 및 간담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20
첨부파일 시민_학습동아리_지원사업_OT_및_간담회.jpg 조회수 188

자발적 시민 학습동아리로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다

  2022년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OT 및 간담회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학습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사회적경제 분야 시민 학습 공동체 활성화 지원 및 사 회적가치 확산을 위하여 시민 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동아리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원주 시민들로 구성되었으며, ‘마수회’, ‘모두공부방’, ‘피어오름’, ‘인생만사 새옹지마’, ‘빨간지구’ 총 5팀이 지원받게 되었다. 활동하기에 앞서 네트워킹 도모를 위한 OT 및 간담회가 2022년 5월 13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OT 및 간담회에서는 사업 안내 및 참여 동아리 소개 가 진행됐으며 각 동아리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학습 내용, 각오, 바람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각 동아리의 협업 논의 및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 마수회 

‘마법의 돌봄 수다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소모임이다. 돌봄 주제 책을 읽고 각자의 경험에서 시작하여 서로 돌보는 지역돌봄의 보편적 실천과제들 을 시작하고자 한다. 

마수회 천혜란 님

 

처음엔 단순히 '돌봄수다회'라는 형식으로 돌봄 문제, 장애인 복지, 의료 문제 등 각자의 현장에서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서 2019년 8월부터 시작했다. 그러다 좀 더 확장을 시 켜보자는 의지로 2020년 3월에 시민 독서회 모임으로 전환해서 모 집 공고를 열었더니, 꽤 많은 사람들이 왔다. 그때부터 계속 진행했

고, 한 달 동안 미리 책을 읽고 모여서 토론을 했다. 죽음, 사회적경제, 페미니즘,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했으며 원주 시민뿐 아니라 창원, 전주 등 멀리 계신 분들도 있어서 같이 줌으로 진행했었다. 현재는 계속 책만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돌봄 현장에 계신 분들이나 주민 공동체 활 동을 하는 분들을 강사로 섭외해서 듣고, 그다음 달에는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춘천 별빛사회적협동조합, 전남 영광의 마을공동체 여민동락 등 현장에 계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


· 모두공부방  

‘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 스탭들이 사회적경제와 일의 의미를 알아가기 위한 공부 모임이다. 사회적경제와 일의 의미에 대해 학습해 보고자 한다

모두공부방 변해원 님

 

조합의 필요성으로 시작했으며, 조합 구성원들이 비슷한 생각을 서 로 공유하고 다른 생각들은 서로 배워갈 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작년 부터 진행했다. 연령대가 대부분 20대 초중반이어서 원주에 대한 이 해도도 넓혀가고, 또 멀게만 느껴지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면 좋 겠단 생각이 들었었다. 1,2주마다 진행을 하다가 좀 부담이 돼서 중

단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새로 들어온 스텝도 있어서 같이 다시 진행해 보고자 한다. 

'일'이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 삶 속에서의 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 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해 나가는지 배우고 싶다. 작년엔 주로 책만 읽었는데 이번 에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자 등 강사님들을 섭외해서 강의 들을 예정이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일 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피어오름 

나에서 우리로, 함께 아름답게 피어오르기를 바라는 의미로 우리 마을 속 사회적경제 이야기 를 학습하기 위한 모임이다.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관련자분들의 목소리를 듣 고 배우고자 한다.

피어오름 조민지 님

 

작년에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진로지도강사를 양성하는 교육 프 로그램에서 만난 인연들로, 구성원 모두 진로 지도 강사를 하고 있 다. 동아리를 권유받아 시작했고, 작년엔 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얕 게나마 배웠다면 올해는 조금 더 심도 있게 배워보고 싶은 희망이 있다. 아직 사회적경제에 대해 정의 같은 것을 내리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셔서 배울 예정이다. 우리 동아리 구성원 특징은 육아를 하고 있 는 모두 한 가정의 엄마이며, 학생들을 만나러 학교로 간다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내뱉은 한 마 디, 한 마디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더 많이 배워서 학생들에게 좀 더 잘 알려주고 싶다. 일단 내 생활에서, 가정 안에서, 우리 안에서, 그다음은 교육 현장에 나가서 학 생들과 같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같이 체험하며, 보다 자신 있게 실천 방향에 대해 말해줄 수 있 는 구성원이 되고 싶다.

 

 

 

· 인생만사 새옹지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회적경제 또한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터부시되던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이야기가 당연시되는 요즘의 새로 운 시대에서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경영과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인생만사 새옹지마 신현경 님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사 회적경제의 문제도 다시 한 번 되새김질해봐야 할 때라고 느껴 모임 을 결성하게 되었다. 사회적 책임, 사회 공헌 관련 연구를 하는 지속 가능연구소 김민석 소장이 쓴 '책임지는 경영자 정의로운 투자자' 책 을 챕터별로 나눠서 읽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학습·토론할 예정이다. 재무적 성과와 이윤만을 추구하던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언하며 자본주의 체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이 시대에서, 사회적 경제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답 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빨간지구 

가열화되는 지구의 기후 위기 심각성을 빨간지구라는 이름으로 알리고자 한다. 원주 한 살림 기후 활동단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후 행동을 알리고 기후 위기 정보를 나누며 학습해 보고자 한다.

빨간지구 김영경 님

 

한살림에서 만난 모임으로 2020년부터 활동했었는데, 기후변화에 대해 학습·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좀 더 '똑똑한 소비' 방법을 알려주는 책 '착한 소비는 없 다'의 저자 최원형 작가님을 모셔서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기후 행 동은 개인의 소비를 넘어 지역 사회가 친환경과 기후 위기에 알맞은 소비를 함으로써 가치가 확산된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이에 맞는 학습 영역을 넓혀,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연대의 방법을 찾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경제의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다음 호부터는 5팀의 동아리 인터뷰 기사를 연재하여 소개합니다. 

 

 

 글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