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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공생시도(共生是道) 실천, 설립 50주년 맞은 원주밝음신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19
첨부파일 설립_50주년_밝음신협.jpg 조회수 871

공생시도(共生是道) 실천, 설립 50주년 맞은 원주밝음신협


원주밝음신용협동조합이 2021년 8월 3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밝음신협은 1971년 소시민 과 소상공인들이 주축이 되어 조합원 33명, 자본금 1만원으로 시작했다.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조합원 1만9천587명, 자본금 165억 원, 임직원 35명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 국의 대표적인 신협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자산 3천130억 원(2021년 8월 20일)을 돌파했고,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무엇보다 밝음신협은  ‘함께 사는 게 진리이다.’라는 뜻의 ‘공생시도(共生是道)’를 실천해 왔다. 1980년 12월 사회에 기증한 구급차는 오늘날의 119구급대의 효시가 되었고, 1989년 시작한 어린 이 날 행사는 오늘날까지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2003년 6월엔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창립해 원주 사회적 경제를 위한 발판이 되었으며, 2004년 임직원을 중심으로 창립된 밝음신협봉사단은 2018년부 터 조합원도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또한 원주 협동운동의 중추인 고 지학순 주교와 장일순 선생을 기리는 각종행사에도 후원을 이 어오고 있다. 그 밖에도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지역 협동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을 비롯, 시민사 회와 협동조합 단체들에게 임대료 무상 제공, 국가 유공자 지원 사업, 원주 중앙시장 화재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도식 이사장은 “50년간 경영 안정화와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를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대한민국 대표 신협 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원주밝음신협 
 정리 최보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