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식


[단체소식]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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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기억의 힘

지역기록문화축제 2020-2021 

 


강원기록문화네트워크(회장 김영규)에서 주최하는 지역기록문화축제가 열렸다.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기억의 힘, 기록』 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록문화축제는 1월 21일(목)부터 2월 6일(토)까지 원주 협동광장(일산동)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행사는 축소하고 지역기록 전시와 아카이브 콘텐츠 위주의 비대면 행사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지난 1월 5일 폐선 된 <원주-제천 중앙선 철도에 얽힌 간이역의 역사>, <국가 기록사랑마을 1호로 지정된 함백역의 기억과 기록>, <1959년 제작된 강원도 기록 ‘강원화첩’>, <기억속으로 사라진 강원도 화전민의 삶> 등이 글과 사진으로 전시됐다. 기획전으로 지역기록가들이 작업한 강원도 지역책을 전시, 공유하는 아카이브 콘텐츠도 준비되어 한 공간에서 강원도의 기억을 만나고 읽어볼 수 있었다. 또한, 강원기록문화네트워크의 첫 번째 사업 성과물로 「지역아카이브2020」이 발간되었다. 지역아카이브 책자에는 회원들이 연구, 조사한 지역사가 정리, 수록되어 있다.

국내 유일의 ‘지역기록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한 시민중심의 독립축제로 지역기록유산의 공유를 통해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가능성을 확산하고자 한다.
지역을 기록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강원기록문화네트워크는 국내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설립된 광역단위 민간기록조직이다. 네트워크는 완전한 지방분권과 기록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 자원을 강원도의 미래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통합된 지역아카이브를 지향한다. 또한 지역문화자원 발굴, 활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적 조직으로 공공과 민간의 거버넌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자료제공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