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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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 | 4,678 | |
2016년 11월 7일.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 날이다. 가을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우산동에 위치한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쿱버스’에 몸을 실었다. 지난해에 이어 『협동과 공동체를 찾아서』란 주제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마련한 ‘2016 강원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 현장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타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조직 현장견학을 통한 강원도 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네트워크 결속력 강화와 인식의 제고, 그리고 현장중심의 견학을 통한 강원도내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아산, 예산, 홍성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현장견학과 체험 그리고 활동가들의 특강과 만남으로 이루어졌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함께 한 모든 참가자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것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사회적경제의 꿈과 자존감 그리고 열정이었다. 글. 사진. 신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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