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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TORY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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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그림책 도시 조성 만든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원주시가 국제적인 그림책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제 규모 그림책축제와 그림책박물관 조성 등 사업 추진으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옛 원주여고 공간에 계획된 전시 창작실을 비롯 작가 레시던시 등과 함께 그림책 도서관과 박물관을 조성, 그림책 축제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원 시장은 “한지문화제로 원주 한지 우수성을 알린 것처럼 그림책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문화도시가 되는 꿈을 그려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림책 특화도시로서 전국 공모전과 그림책 제작·홍보·지원 등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작가들이 원주에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그림책을 시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 시장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프랑스 앙굴렘시의 국제만화축제에 참석해 앙굴렘 시장과 원주시 그림책·한지와 앙굴렘 만화·종이의 공동 전시에 합의, 작가들의 상호 교류도 논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