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트페어 개최
‘2018 강원아트페어’가 지난 5월 31일 문을 열었다. 아트페어(Art Fair)는 미술시장을 뜻하는 용어로, 여러 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강원아트페어(GAF)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강원아트페어는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강원아트페어는 ‘강원의 미감’을 찾고 이를 확산시키며, 예술과 대중이 소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기운생동(氣韻生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 강원아트페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한국화·서양화·판화·서예·입체·공예·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5월 31일(목)~6월 3일(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는 1부 춘천전을 시작으로 2부는 6월 26일(화)~7월 1일(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강릉전, 7월 3일(화)~8일(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3부 원주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원주전에서는 특별전도 함께 마련된다.
글 이새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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