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나는 특별함, 원주한지 이야기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특별한 한지를 만날 수 있다. (사)한지개발원은 2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 안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지의 세계화에 나서 는 ‘한지’ 공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와 ‘평 화’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 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사)한지개발원이 주관 한다. 축하공연과 테이프 컷팅 등 공식 오픈 행사 는 2월 10일 오전 11시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 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과 로비 등에 서는 강원도 대표 한지 작가전을 비롯 한지조형등 전시, 아트북 전시, 닥종이 인형으로 동계올림픽 종목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작가와 만 나는 다양한 ‘아티스트 워크숍’에 누구나 무료로 참 가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 색 실첩 만들어보기’와 휴대용 한지 거울 만들기인 ‘봄 꽃 마중’, ‘팝업북 만들기’, ‘만화로 그려보는 소원의 거울’, ‘꼴라주기법 메모꽂이 액자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수호랑과 반다비를 주제로 한지그림엽서 만들기’를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다. ‘수호랑 반다비 슈링클스 액세서리 만들기’, ‘성공 기원의 나무 꾸미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돼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음악가가 진행하는 퓨전 국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실내 공연도 관광객을 유혹한다. 한지조명과 보석함, 문구류 등 새로운 한지 상품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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