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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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 | 3,163 | |
국내 사회적기업이 11년 만에 2,000곳을 돌파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67곳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하면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인증 사회적기업이 2,030곳이 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 55곳 인증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2,000곳을 넘어섰다. 현재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노동자는 모두 4만4,250명이며 이 중 장애인과 고령자,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계층은 60.9%, 2만6,970명이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들이 다수 등장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여건이 척박한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기업 도입 10년을 통해 따뜻한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국민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단위로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료 : 고용노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