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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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조회수 | 1,936 | |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2
빅데이터와 더불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도시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기반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시티(smart city)의 서비스 기법 중에‘시티 대시보드(City Dahsboard)’를 통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실제적인 참여방안에 이어서 지난달부터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Living Lab)’에 대하여 알고보고 있습니다. 지역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위한 리빙랩 인프라의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리빙랩 활동을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술시스템으로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다양한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주도의 리빙랩 모델 발굴과 지역문제 해결에 활성화 여부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공공분야의 개별사업으로 리빙랩을 추진하기보다는 시민생활 중심의 방향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정책 기획 및 시스템개발 체계에서 주민주도형 참여사업으로 협력관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할 것이지요. 다시 말해 시민과 삶에 대한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며,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리빙랩 생태계 모델이 구축되어야 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와 같은 비영리 민간단체나 지역사회에 기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리빙랩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공공과 시민의 협력모델이 만들어 질 것이고, 우리도시 원주의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관계 속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사업’, ‘법정문화도시사업’등의 다양한 지역개발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슬기롭게 추진될 것입니다. 리빙랩이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공익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이 필요한데, 발굴과 기록을 통해 도시의 빅데이터가 쌓이면,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개발의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중심의 기반이 필요한 것으로,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위한 리빙랩 플랫폼을 기초로 한 사용자중심의 시민참여형 지역개발협력시스템이 마련된다면 공공부문의 하향식(Top-down) 정책과 민간부문의 상향식(Botton-up) 시민운동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민관협력과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건강한 지역개발의 모범적인 선진모델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지요. 앞서 강조했듯이 리빙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는 공공, 학계, 민간부문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창조적인 기술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낌없는 정책적 배려와 행정적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며, 실사용자인 시민과 지역단체는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시민참여 모델로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중심의 노력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성과에 지역주민 모두가 동감하여 원주의 성장에 주민참여의 가치가 가득하길 기대하는 봄입니다.
글 신영식 지역문화콘텐츠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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