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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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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모두 2,306곳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올해 네 번째 사회적 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69개 기관을 사회적 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로써 총 2,306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4만7,790명(취약 계층 2만8,764명)의 노동자가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업 중에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의 정원 산업 활성화 지원, 도서 지역의 저소득자와 농촌 지역의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 기업이 많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지역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지역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회적 기업 창업 지원 규모를 확대(2018년 550팀 → 2019년 800팀)하고 성장 지원센터를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되어 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누리집(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글 원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