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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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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확대


정부가 내년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22% 늘어난 23조 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직접 혜택을 보는 인원이 155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자리 예산 증가율은 이전까지 가장 높았던 2016년 14.1%를 크게 웃돈다. 최근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되고 청년 실업도 높은 수준이 지속되는 등 고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도 대폭 늘어난다. 내년 관련 예산은 3,685억 원으로 올해보다 1,526억 원(70.7%) 늘렸다. 사회적 기업 1,000팀, 협동조합 60팀의 창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를 기존 6개소에서 10개소로 늘리는 등 입주공간도 확충하기로 했다. 소셜벤처에 투자한는 ‘소셜임팩트펀드’에 500억 원, 신용보증지금의 사회적 경제 보증 자금에 200억 원을 확충하는 등 금융 지원도 늘린다. 지역 수요와 특성에 맞는 일자리도 지원한다. 지자체가 발굴한 지역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3만 명을 지원하는 데 2,68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 원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