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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 사회적경제 매거진의 역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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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그래픽 독자 여러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팀 신승훈입니다. 먼저 스토리그래픽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격렬하게! 축하드립니다. ^^

스토리그래픽의 vol. 2에 참여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독자로서 더욱 더 기쁨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저는 여전히 늘 같은 곳에서 협동조합이 협동조합답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협동조합의 저변 확대와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스토리그래픽이 만들어지기 위해 시작할 때가 생각나네요. 창간호가 나오기 전에 신영식 이사장님이 찾아오셔서 사회적경제 매거진을 만드신다고 하셨을 때 제 마음속으로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매거진의 특성상 지면을 통한 수익이 같이 동반되지 못한다면 제작과 발행에 있어 상당한 고민과 어려움이 수반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회적경제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고,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되어 있지 않아서 자칫 스토리그래픽 매거진의 추진이 스토리한마당 다른 사업들의 운영에 있어 짐이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꿋꿋하게 보란 듯이 스토리그래픽과 원사즐이 함께 시너지를 내어 영서지역 사회적경제 매거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고,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이제는 기다려지는 사회적경제 매거진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멋진 일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그래픽의 창간 1주년을 맞아 어쩌면 아무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숙명인 듯 펼쳐내고 계시는 지역문화콘텐츠 협동조합 스토리한마당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으로 스토리그래픽이 지면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었다면 이제부터는 좀 더 나아가 독자들이 기업과 사람들에게 더욱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나 같이 경험하고 호흡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행사들을 개최하여 더욱 더 견고히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기사들을 많이 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1년 간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수행해온 스토리그래픽 매거진에 참여해주고 계신 임직원 분들과 지면을 채워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주년을 축하드리며 늘 곁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글. 신승훈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