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시민교육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연세대길1, 

정의관 226호(연세대학교)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교육을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목표로 하여 청년들과 ‘함께’ 세계와 사회의 문제를 고민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삶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말이 회사 이름에 녹아있듯이 센터의 지향점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센터이름을 소개 할 때 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센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센터가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겠다‘는 의미와 ’우리는 지속가능발전(SDGs)을 위해 노력하는 곳이 되겠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께서는 저희 센터명을 듣고 혹시 종교단체가 아니냐는 질문도 하셨어요. 전혀 아닙니다. (웃음)

3. 세계(민주)시민 교육 관련 연구 및 역량강화 사업입니다. 학생들을 교육하고,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한 강사를 양성하고, 계속 변화하는 현상과 상황에 맞춰 자료를 업데이트하는 연결성이 있는 사업입니다.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있습니다. 국제관계학회라는 학생들의 자발적 단체(소모임)에서 시작하게 되어 협동조합을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활동을 학교 내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습니다. 학과가 국제관계학과이다보니 세계시민교육과 관련성이 깊​었고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와 제안은 국제관계학과 김형종 교수님께서 주셨으며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의 든든한 버팀목인 후원자 조합원으로 계십니다. 지금은 다른 학과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다른 대학들과의 협업도 넓혀가고자 합니다. 세계시민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젊음과 청춘이 무기인 사람들의 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센터만의 교안을 만들어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입니다. 교육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 비해 짧은 경력이지만, 교육을 준비하는 데에는 누구보다 간절했고 진심을 다해 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청소년은 짧은 1시간의 수업도 진로 선택이나 인생의 가치관에 크고 작은 영향을 주기 쉬운 민감한 시기이기에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강사들과 밤을 지새고 이것저것 다 참여해보고 교육 피드백을 받으며 땀으로 일궈낸 교육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올 때가 가장 보람찼습니다. ​ 

 도움주신 분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