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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원주생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6
첨부파일 원주생협_.jpg 조회수 925

5~7월에 원주생협에선 이런 일이




첫 번째_2021년 유기농데이(62 day) 기념 “손으로 느끼는 생명 모내기 체험”

영산공소 느티나무 그늘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들려오는 농악소리와 사람들의 웃음소리. 코로 나로 움츠러들었던 마음이 활짝 열리는 날이었다. 농사의 기반이 되는 모내기체험은 예전부터 우리 의 농사를 지켜가기 위해 우리의 밥상을 지켜내기 위해 어떻게 애쓰셨는지와 한 끼의 밥 한 그릇이 그냥 밥 한 그릇이 아니라 땀과 노력 사람을 살리고 마을을 살리고 함께 살아가는 '정'과 공동체 의식 그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하는 자리가 되었다. 원주생협은 생명을 살리고 먹거리를 지켜내며 조합원 과 함께 하는 의미있는 일에 한걸음 나아가고자 한다.

◦일시 : 2021년 5월 29일(토) 오전10시-16시 ◦장소 : 호저면 광격리 230번지(영산공소)​


두 번째_생명을 살리는 콩 ‘바리의 꿈’ 생산자 초청 교육

기후위기는 에너지 전환뿐 아니라 육식 위주의 식문화를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 다. 식문화의 전환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만큼 식단 전환 도 더 이상 사적인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요즘 ‘기후미식’ 이라는 말이 있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하는 행동을 말한다. 지구와 생명, 인류에 책임감 있는 음 식소비를 위해 식물성 단백질을 대표하는 식자재 ‘콩’을 재배하여 콩기름, 콩단백질, 장류 등을 생산 하는 김현동 바리의꿈 대표를 모셨다. NON-GMO 유전자 조작 작물의 위험성과 고려인이 키우는 ‘ 콩’ 이야기, 우리 식탁에서 ‘콩’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건강에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일시 : 2021년 6월 29일 오전10시~12시 ◦장소 : 원주생협 무실점 (두드림 공유부엌) ◦방법 : 오프라인/온라인(줌)​


세 번째_종이팩,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

우유팩은 좋은 재질의 펄프로 만드는데 종이류로 배출하면 종이 자체 재활용이 되지 못한다. 현재 아파트, 주민센터 등에서 우유팩 수거를 하고 있지만 우유팩, 멸균팩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재활용 율이 현저히 낮은 상태이다.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자원 재활용 측면 뿐 아니라 종이 생산을 위한 산림 훼손을 막아 지구온도 상 승을 막는 효과가 있다. 원주생협은 이와 관련하여 환경을 살리는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종이팩(우유 팩)과 멸균팩(두유, 주스)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바란다.

◦기간 : 7월-12월

◦원주생협(무실점, 단관점, 기업도시점)에서 우유팩, 멸균팩 수거 중

◦지역에서 종이팩, 멸균팩 재활용 캠페인을 함께할 ECO파트너 (단체, 어린이집, 학교 등) 모집 중 ◦캠페인 참여 신청하시면 수거함을 설치해 드림

◦문의 : 033-763-1894 (원주생협 사무국)


 글 김현숙 원주생협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