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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강원도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원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5
첨부파일 사회적경제_라운드테이블.jpg 조회수 1,080

강원도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원주)





지난 7월 8일 원주시청에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라운드테이블(원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 도 원주, 춘천, 강릉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였다. 원주 지역 내 20개 사회적경제조직과 유관 단체,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여해 원주(강원도) 사회 적경제 지원정책 현황 및 공공구매 및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라운드 테이블 에서는 원주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운영에서 오는 어려움과 고충이 섞인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오갔다.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에 맞는 조건(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 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을 갖추면서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자립해야 하 는 운영의 어려움,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서비스는 시중의 영리 기업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 개선 필요성, 취약계층 의무 고용에서 오는 인력 채용의 어려움,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필요성, 일회성에 그치는 공공구매 박람회에 대한 아쉬움, 오프라인 유통 판로 활성화 방안 요구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이에 도 관계자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으며, 의견을 수렴하여 현 사회적경제 조직 상황에 맞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보조금, 지원금에 의지하고 운영되는 기업이미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많이 움직여야 하고 실천 해야한다. 또한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며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원주 지역은 협동조합 약 178개, 사회적기업 약 79개, 마을기업 13개, 자활기업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2021년 6월 기준)


 글 서지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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