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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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9.12_단체소식.jpg | 조회수 | 3,617 |
단체소식 -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10년의 기록, 시간의 미래 글 김시동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 이사장
10년의 기록, 시간의 미래 2009~2018 도시기록프로젝트 10년, 가치의 확장 기억의 주체, 시민중심의 기록화 작업 2009년 지역시민과 사진동호인들의 참여로 시작한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의 지역기록 작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한다. 2009년 5월, 원주의 하루 24시간, 시민의 일상을 기록, 전시하는 oneday_프로젝트 ‘원주, 길을 걷다’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시민이 기억의 주체라는 인식하에 출발한 도시기록프로젝트는 2010년 중앙시장과 원도심 기록 작업(봉산, 태장, 학성, 중앙동 등)을 시작으로 소초, 신림, 귀래, 부론, 호저, 지정면 마을공동체의 기록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원주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도시변화, 문화유산, 교육공동체 등 지역의 성장사를 발굴, 보존하여 시민자산으로 공유하는 노력을 줄기차게 시도하고 있다. 지역의 자원은 사람이라는 인식으로 접근한 도시기록프로젝트의 휴먼아카이브는 10년이라는 시간의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되고 있었던 것이다. 기억의 주체, 시민중심의 도시기록 작업은 스스로 마을기록가가 되고 기록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가 되어 지역을 읽고,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