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람 - 이은진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복지사
따뜻한 돌봄을 가슴으로 깨닫는 중
안녕하세요. 9월부터 사회적기업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이은진입니다. 종합병원, 복지재단,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던 제가 원주의료사협이란 지금의 직장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키운 것은 박준영이사장님의 기관 소개 강의를 듣고부터였습니다. 이사장님을 필두로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으로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협심하여 조합을 지켜왔으며 한결같이 정직한 의료서비스, 따뜻한 복지 및 돌봄서비스를 실천해 오신 것을 알았을 때 제 안에서 이는 ‘아 나도 이곳에서 나의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라는 큰 울림을 느꼈고 그때부터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왔습니다. 그런 기다림 끝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이 원고를 쓰고 있는 지금 입사한지 2개월에 약간 못 미치는 바로 오늘 그동안의 소감을 적어보면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입니다. 사회복지사로 노인재가장기요양기관 ‘길동무’의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는 지금, 이곳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 댁에 방문해 그분들과 보호자 분들의 몸과 마음의 통증을 함께 느끼고 손, 발을 만져드리며 눈을 맞추고 함께 나누는 대화들이 하루하루 쌓일수록 진정한 사회복지의 실천이 무엇인지 따뜻한 돌봄이 무엇인지 가슴으로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힘차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Super Rookie! 대상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전문 사회복지사 Super Rookie! 더 나아가 원주협동조합의 Super Rookie! 저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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