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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장일순 선생 25주기 전시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17
첨부파일 십육일무위당장일순25주기전시회.jpg 조회수 3,413
무위당 장일순 선생 25주기 전시회





1) 김원화 무위당 서화기증展 《몰라몰라 정말 모른대니깐》
김원화 무위당사람들 이사님은 1980년 중반부터 1993년 병환이 깊어지실 때까지 선생님댁 가까운 곳에 살면서 성심을 다해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무위당 선생님 25주기를 맞이해 소중한 추억이 깃든 서화작품 43점을 기증하시어 전시하였습니다. 

전시회 개막 행사 때 김원화 이사의 사연들을 함께 듣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무위당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해 준다. 무위당 선생을 추모하는 일은 당신의 뜻을 잘 받들고 이어가는 것이다. 머리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발로 실천해 나가야 할 일이다. ‘생전에 그 많은 이들이 선생을 찾아왔던 이유가 무엇일까, 가신 뒤에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선생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미처 뵙지 못했던 이들까지 선생의 흔적을 쫓아 원주를 찾아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이 곱십으며 생각해 볼 일이다. 이제 우리는 무위당 선생 25주기를 맞아 그의 사상과 철학을 우리 현실과 삶 속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해 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이런 때라서 이번에 열리는 김원화 이사 소장 작품 기증전은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라고 생각한다.
출처: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 홈페이지 (http://www.muwidang.org​)

2) 방재기 무위당 초상화 展 《무위당을 그리며 그리다》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방재기 명예교수님이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을 그리워하며 생전의 모습을 담아 그리신 초상화 총 37점이 전시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그림에는 그간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도 포함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