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식


단체소식 - 네트워크 조합원단체 신입실무자 교육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7-29
첨부파일 단체소식_1.jpg 조회수 3,027

협동조합인으로서의 첫 교류



일시 _ 2019년 6월 5일(수) 오전 11시 ~ 오후 6시

장소 _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장(원주시보건소 지하1층_협동조합광장 내)

준비물 _ 편안한 복장, 걷기편한 신발, 모자, 텀블러 등




 


​​6월 5일 수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네트워크 조합원단체 신입실무자 교육이 있었다. 11시까지 네트워크 교육장에 신입실무자들이 모였다. 아직 서로가 잘 몰라서 어색한 기운이 느껴졌다. 서로의 회사와 직책, 이름은 알고 시작하기 위해 단체별로 소개를 했다. 얼굴이 익숙한 사람들도 있었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소개를 들으면서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되었다. 바로 네트워크 이승현 국장님의 원주협동운동 역사와 네트워크 소개가 시작됐다. 이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몇 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들으면서 새롭게 깨닫게 되는 내용이 많았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우리집을 못 찾겠네요’에서 먹었다. 서로 마주 보며 앉아서 서먹서먹했지만 같이 숟가락 부딪히며 먹고 나니 정이 느껴졌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밝음신협 건물에 있는 원주의료사협과 무위당사람들을 방문하기 위해 걸어가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지금이 초여름이라는걸 새삼 다시 느꼈다. 

 


협동조합간 협동의 모델인 원주의료사협의 박준영 이사장님을 통해서 현재 의료사협의 탄생, 현황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역경을 겪으면서 이렇게 버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밝음신협 건물 4층에 있는 무위당사람들에 방문해서 무위당 장일순선생님에 대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을 더욱 느끼기 위해 봉산동 성당으로 가서 박설희 국장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생가도 방문했다. 그리고 허브이야기에서 하는 에코백 스텐실 체험을 했다. 자신만의 에코백을 꾸미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루 중에 가장 진지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마지막으로 카페 쿱드림에서 티타임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한 사람씩 오늘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글 박가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