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소식


2020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정기총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3-25
첨부파일 네트워크_정기총회.jpg 조회수 2,298

소통과 교류 참여자 중심의 네트워크 

 



2019년의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참여자 중심의 교육’으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교육(협동운동 리더교육)을 8차례 실시해 평균 11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단체 신입 실무자 교육을 비롯 사회적 경제 조직 실무교육, 사무국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원주지역 초등학생 사회적 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사업에 대해서는 네트워크 교육 사업이 조합원들에게 더 다가가려는 노력과 조합원 대상 교육 참여자들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동 금융기반 조성’의 경우 네트워크 공동 금융기반 조성 활동으로 기금 추가 조성, 긴급자금 지원개시 등의 성과를 올렸다. 다만, 조합원 다수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협동기금 조성 방안과 협동기금의 홍보와 활용 확대 및 중장기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협업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은 생생마켓 정기운영과 지역포괄돌봄특별위원회 운영, 사회복지법인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 연수, 치바그룹의 원주 방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역사 기록화 사업,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사업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생생마켓의 경우 시민홍보 등을 통한 운영 정상화가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또 원주지역 협동조직의 돌봄사업 미래를 그리기 위한 성숙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강원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교류 협력 사업에서는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와 함께 한 강원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생생마켓 2회, 찾아가는 구매설명회 8회, 사회적 경제 조직 현장견학 6회를 진행해 공공기관과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사업적 연계 및 교류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18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성과도 냈다. 한국 사회를 대표하는 사회적 경제 민간 네트워크 조직으로 18년의 역사가 있지만 그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있던 실정이었다. 그런 와중에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과 함께 소중한 기록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희망플랜 청년협동조합 교육과 원주 사회적 경제 단체 청년취업 멘토 스쿨 등 사회적 경제 조직체 인력 양성과 영서남부 권역의 협동조합 및 사회적 기업 설립 지원에 적극 나섰다. 또 협동조합 탐방 프로그램과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 협력사업, 강원도 사회적 경제 조직 연대활동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연대 활동도 진행했다. 

 



2020년의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2019년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합원과의 소통과 교류이자 참여자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조합원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의 금융기반 조성 추진,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 사업, 사회적 경제 조직체의 인력 양성 추진, 조합원 간,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 활성화로 자립 기반 구축, 조합원과 일상적 소통, 사업, 회의 체계 등을 통한 조직의 민주적 운영, 소통과 연대로 협동조합 지역사회 건설의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

2020년 신규 사업에는 사회적 경제 시민 학습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2020년 커뮤니티 케어 학습, 협동조직 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네트워크 조직진단 컨설팅, 협동조합 운영 현황조사, 네트워크 홈페이지 개편 등이 추가됐다.





정리 원상호
사진 원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