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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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맷변환]20170928_094844.jpg | 조회수 | 3,664 |
성공회원주나눔의집에서는 ‘찾아가는 늘봄학교’를 통해 꾸준히 대명원의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서는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점심을 함께 나누며 작은 공연을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는 사랑나눔짜장, 원주의료사협, 풍류마을, 서곡생태마을, 영강푸드뱅크, 웰빙메밀부침, 강산화원, 하일농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성공회원주교회, 동횡성농협 청일지점, 호저면사무소, 성공회원주나눔의집 햇살지역아동센터와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신하여 성공회원주나눔의집 실무자들이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고 꼬옥 안아드리는 감동과 눈물의 시간을가졌다. 30개의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한 후에는 풍류마을 예술단이 어르신들의 정서에 맞는 우리 가락 판소리로 훈훈하게 마음을 덥혔으며, 사랑나눔짜장에서는 즉석에서 만든 맛있고 건강한짜장면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르신들은 배달도 오지 않는 외딴 곳에서 얼마 만에 먹어보는 짜장면인지 모르겠다며 기꺼워하는 모습이었다. 외로운 우리 어머니·아버지께 지역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두루 감사를 전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어버이날이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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