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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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포맷변환]20170928_094417.jpg | 조회수 | 3,626 |
행구동 수변공원에 ‘I got everything’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인 ‘I got everything’은 예비사회적기업인 꿈터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는다. 원주시가 지난해 5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인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 카페 설립이 추진돼 왔다. 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5,000만 원을 지원받아 21m2 규모의 카페 건물 인테리어 및 정비를 마무리했다. 행구수변공원 내 ‘I got everything’에는 올해 장애 청소년 3명이 근무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4명, 2019년 5명, 2020년 6명 등 매년 채용인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위탁 운영기간은 3년, 재위탁도 가능하다. 시는 중증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하는 한편 세련된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 ‘I got everything’은 원주시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 3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교대근무하게 된다. 또 9월까지 주 7일을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카페 ‘I got everything’과 꿈앤카페 등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는 2017년 5월 현재 전국에 62곳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220여 명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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