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풍경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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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연 소중하게 생각



안녕하세요, 2017년 12월 1일부터 원주협동경제사회네트워크에서 회 계와 생생마켓을 담당하는 이채림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원주에 20년동안 살아오면서 협동조합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지 못했었습니다. 흔히 알려져 있는 농협, 생협, 신협 정도만 알고 있 었는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 입사하면서 여러 종류의 협동조 합이 있으며 그 조합원들이 모여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를 이룬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의 정확한 의미와 종류에 관해 모르 는 것이 많아서 협동조합과 관련한 책을 읽고, 인터넷을 찾아보며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2주밖에 안 된 신입직원이라 배워야 할 것이 많은데, 사무국장님과 팀장님, 선생님들의 배려로 열심히 인수인계를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12월 생생마켓을 함께 진행 하면서 마켓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담당자들과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 과정부터 마켓운영, 정리까지 함께하며 제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 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일의 즐거움과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 저는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2017년 한 해 동 안 회계1,2급 취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이 러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제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 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제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새로운 인연을 소중히 하고, 주어진 일을 책임지고 마무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최 선을 다 할 것입니다. 2018년, 무술년에는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무위당사람들’ 사무국의 황진영이라고 합니다. ‘무위당사 람들’에 몸담게 된 지 고작 보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아직까지 세상을 제대로 깨우치지 못했고 배우지 못한 바가 많아 어리둥절한 새내 기입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돌봐주신 덕분에 날마다 조금씩 자 라나는 중입니다. 그간 협동사회경제가 활성화된 고장의 시민임을 자랑 스럽게 생각해왔음에도 정작 일상생활에 적용하거나, 보탬이 된 적은 없 었기에 새삼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보고 듣고 알아나가자는 각오로 일하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 면 부디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재미 삼아 2018년 신년 운세를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모쪼록 새해에 제가 맞닥트리게 될 모든 일상이 멋진 배움과 즐거운 섬김의 나날이길 바라며 짧은 인사글을 마칩니다.




가을이 깊어지는가 싶더니 눈이 내리고 갑자기 하얀 겨울이 찾아왔네요. 하얀 겨울 속에서 하얀 마음을 가지고 미소 지을 수 있는 평화로운 날, 크 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농업회사법인원주생명농업(주)에 근무하고 있는 김 인숙이라고 합니다.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 조합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요. 그 인연으로 사회적 기업인 원주생명농업 에 취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원주생명농업은 유기농 및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을 지역 생 산자(조합원)분들께 공급받아 분류 유통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생산 품목은 쌀, 각종채소, 복숭아, 유정 란, 메주 등입니다. ‘원주생협’과도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급식센터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제철신선반찬공장을 준공,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해서 반찬을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도 힘쓰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으로 분류하게 되면 생산자 협동조합 성격을 많이 띠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 설립 취지에 맞게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실천하고 있구요. 저 또한 사회취약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또 실천할 수 있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무한지는 2개월 되었고요. 출퇴근길이 먼 것 외에는 기존에 사회생활 경험이 있어서인지 특별히 어려 운 점은 없습니다. 새해는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이라고 합니다. 황금이 들어갔으니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계획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승승장구 하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