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출발

기획재정부 10호·강원도 1호, 5월 29일 인가, 6월 24일 등기 완료
7월 말, 지하상가 협동조합 공간 완공에 맞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2012년 12월 1일)과 네트워크 창립 10 주년에 맞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추진, 2013년 5월 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강원도 1호 로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얻었다. 6월 24일 등기 완료, 10년의 역사를 이어받아 새로운 출 발의 서막을 알리게 된 것.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2003년 6월 5일 ‘대안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획’을 주제로 8 개 단체가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로 출발했다. 그동안 ‘참여와 자치의 지역사회 건설’, ‘신규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10대 사업과제를 설정하고 10년 동안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03년부터 ‘원주에 사는 즐거움’이란 회원단체 공동기관지를 발행해 오고 있으며 2005년 시민복지개선을 위한 3대 조례 제정 운동(보육조례, 친환경농업육성조례, 학교급식조례)을 전개하는 한편, 2008년에는 네트워크 회원단체 간 컨소시엄을 구성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열어 로컬푸드운동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전개, 원주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원주푸드종합처리센터 설립 등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