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풍경


생생마켓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02
첨부파일 1.jpg 조회수 2,211

한국관광공사서울센터와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생생마켓

 


 

10월 15일 화요일 서울 청계천 시작점에 있는 한국관광공사서울센터 K-Stlye Hub 앞 광장에서 생생마켓이 열렸다.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10팀과 일반 농산물 및 수공예 10팀으로 구성된 생생마켓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강원도 원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진행했는데, 마치 생생마켓을 반기는 듯이 하늘이 맑고 깨끗했다. 

당일 참가팀으로는 허브비누와 허브차를 판매하는 허브이야기, 각종 조미료와 그라인더를 판매하는 노원향(원주노인생활소비자협동조합), 무위당 서화달력과 월간지 <원주에 사는 즐거움>을 홍보하는 스토리한마당, 꽃을 이용한 차를 판매하는 화이통협동조합 등이 참가했다. 표고버섯, 사과대추 등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세계로농원, 직접 제작한 원목도마를 판매하는 트리맘공방, 수제 쿠키, 머랭쿠키 등을 판매하는 아내들의작업실 등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물품을 판매하는 일반 셀러들도 참가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원주의 낭만사가 준비한 소소한 공연도 열렸다. ‘차선우’와 ‘오빠친구동생’ 밴드의 멋진 목소리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고 생생마켓과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낭만사는 참가한 셀러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생마켓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관광공사 외에 다른 원주의 혁신도시에 자리한 이전공공기관들과의 협업도 잘 진행되길 기대한다.​


글 이채림